2012/03/16 23:25

마법선생 네기마! 급 완결?에 대한 단상

9년동안 원서소장하던 작품이 한창 잘나가다가 갑자기 3화전 완결 예고하더니 기어이 끝장이 나버렸더군요.

어차피 나중에 보게 되겠지만 듣기로는 떡밥회수에 소홀히한 채로 마지막 전개를 준비하고 있던 차에 뜬금없이 후일담이 나와버렸더라나?

조기완결 의혹도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작가가 요즘 의욕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지울수도 없습니다.
 

일부에서 스쿨럼블이나 하야테처럼과 비교하는 여론도 있던데

럼블은 완결 1여년 전부터 전개가 쳇바퀴돌다가 그렇게 된것이고

하야테처럼은 적절히 끝낼 시기를 놓쳤을 뿐이지만

네기마는 다분히 자의가 아닌 타의적으로 강제완결된 감이 있다고 봅니다.

(평소 매권 후기마다 기재된 여러 설정의 정교함으로 보아서는 단지 작가를 무성의하다고 볼수도 없고)


어떻게 보면 애니메이션 샤프트 사에 상당부분 책임을 묻지 않을수도 없을것 같군요...
XEBEC에서 이적시켜서 애니화를 맡았지만 유일한 TVA(2006)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되었습니다. 작품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원작팬들의 반발을 피할수는 없었고, 이후 샤프트의 노선이 변경되면서 이후 기대되었던 TVA시리즈는 기대할 수 없게 되었지요.(네, 샤프트는 08~09년도 이후로 완전 보신주의가 되어 1쿨 연작시리즈만 내놓고 월영-파니포니-네기마!?로 이어지는 2쿨작품의 계보는 사라지게 됩니다.)
 중후반 한정판 마케팅이었던 OAD는 시도 자체는 성공적이었지만 작품견인에 한계가 있는데다 간접적으로는 타 코믹스 애니화 작품들의 OAD 상술을 촉발시킨 부작용만 초래하게 되었지요. 마지막으로 극장판을 맡겨놓으니 원작가 의견따위 x무시하고 자기들 멋대로 만들어놓아서 말아먹었으니(하야테처럼!극장판같이 별도 BD판매조차 하지 않는다나?) 아무리 아카마츠라도 샤프트의 무성의함에는 손발들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여담으로 평소 샤프트 사에 지극히 호의적인 분위기를 보였던 2ch에서조차도 네기마 극장판에 대한 샤프트의 처사에 대해 '네기마가 아무리 오와콘이라도 샤프트의 행위는 프로의식을 무시한 것이다'라는 비판여론이 있었죠)

아무튼 9권동안 원서를 소장해왔던 팬의 입장에서는 감개 무량하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하군요.
국내에서야 초반에 이런저런 이유로 까이면서 팬층이 약해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비운의 작품이지만
현지에서는 예전보다 작품군이 현저히 얇아진 소년매거진의 에이스급 작품으로 군림해 온데다 애니화 역시 기대했던마큼까지는 아니어도 당시 나노하, 하루히, 러키☆스타, 작안의 샤나, 하야테처럼! 등과 더불어 모에계에서 일정 지분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는 네기마. (36권까지 누계가 2000만부 이상이라지요? 14권에 1000만부 찍은 러브히나까지는 아니지만 그동안 소년점프의 독주 심화로 소년매거진 지분의 상대적 약화 및 코믹스업계의 불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러브히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역 중에서는 페어리테일 다음의 판매고) 
이 작품으로 9년 동안 낙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차기 작품을 준비하고자 하는 모양인데, 애니화하면 이번에는 제작사 좀 잘 만나고(...)

P.S.여러 곳에서 코멘트를 보다보니 '청소년물에서 성인물로 전환한 모 작품'먀냥 DKNS 버전을 기대하는 농도 간간히 보이던데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요새 업계가 썩을대로 썩었다 하더라도 자기 갈길 가는 아카마츠의 성향상 이쪽으로의 기대는 안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2011/12/21 18:09

기다리는 내년 1분기 신작 리스트 『애니 감상, 정보 등』


올해 별거 없는 1년을 보내고 애니보는 것도 다소 등한시한것 같은데 어느새 내년을 기다리게 되는군요.
과연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것을 느낍니다.
신년 정월은 곧 한해의 1분기의 시작이기도. 따라서 어느 때처럼 분기별 감상 신작을 고르게 되네요.
별도로 밀린 작품들 처리 + 추천받은 몇몇 작품들 감상까지 들어가고보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완결까지 감상 결정 작품은

그 여름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니세모노가타리
나츠메 우인장 肆
제로의 사역마 F


나머지 두 작품은 어느새 4기, 니시오 이신의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좀 취향이 아니라 역시 최대 기대작은 그여름이 되겠군요.
P.A.Works의 'Another'도 웬만하면 감상 리스트에 합류할것 같고
'아버지 말좀 잘 들어라', '윤회의 라그랑제', '킬 미 베이비' 등은 향후 몇화 정도 전개를 보아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뜨거운 감자가 될 파파키키는 2쿨이라는 루머가 고무적인반면 제작사가 요사이 영 수상한 feel인지라 -_-a)

그것보다도 우인장 1기와 사역마 3기가 동시에 나왔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번에 동시에 4기를 맞이하게 되다니!
이 격차는 도대체...

2011/12/04 11:06

현재 감상중인 방영중 작품들 『애니 감상, 정보 등』

시간에 쪼들리는 와중에 5개월만의 뻘포스팅

페이트 제로 (ufotable) - 공의 경계를 계승하는 유포터블의 노하우

작안의 샤나 III (J.C.Staff) - 라이트노벨 계의 거성, 그 피날레

WORKING'!! (A-1 Pictures) - 여전히 유쾌함을 보여주는 와그나리아

침략!? 이카무스메 (디오미디어) - 확실한 재미를 보장, 1기보다도 업그레이드

타마유라 ~hitotose~ (TYO 애니메이션) - ARIA 제작진이 다시 뭉친, 정통파 치유계의 계승작

길티 크라운 (Production I.G.) - Production I.G.의, 그리고 노이타미나의 이단아

마시로색의 심포니 (manglobe) - 오랜만의 좋은 분위기의 미연시 원작 애니메이션

언제나처럼 꼭 봐야겠다 하는 작품 중에서만 추려내고는 하지만서도 이번에도 제법 많은 작품을 get
탈덕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감상작은 오히려 증가
TV 애니메이션만 해도 예상치 못했던 2분기와 3분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30작품을 돌파해 버렸습니다.
(국내에서 초인기의 IS<인피니트 스트라토스>, TIGER & BUNNY, 페르소나4와 일각에서 화제였던 DOG DAYS, 유루유리, THE IDOLM@STER, 나는 친구가 적다가 아직 감상 리스트에서 제외되어 있음에도 이정도나)
문제는 한번 보고 흘려가는 작품이 많아지면서, 예전과는 달리 OP/ED 암기조차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급증 orz

1분기 (5/30)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꿈을 먹는 메리
레벨E
프랙탈
고식 -GOSICK-

2분기 (9/30)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꽃피우는 이로하
Steins;Gate
일상
비탄의 아리아
전파녀와 청춘남
A채널
별하늘에 걸린 다리
마리아†홀릭 얼라이브

3분기 (9/30)
나츠메 우인장 3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2!
우사기 드롭
로큐브!
단탈리안의 서가
신의 메모장
신의 인형
이국미로의 크로와제
세이크리드 세븐

그밖에 DOG DAYS 2기 나온다는 소식 듣고 뒤늦게 추가 감상중
너에게 닿기를(2기), 바쿠만(2기) 감상 검토 - 1기까지 다 보아야 할텐데 시간하며 분량이...


이번 분기에도 7작품만으로 가기에는 무언가 부족하지 않나 싶지만
그밖에도 '부담없이' 볼만하다던가,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마켄키, 미래일기, 나는 친구가 적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를 제외한 작품 중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1/07/10 17:36

2ch에서는 어김없이 올해에도 사이모에토너먼트를 실시하나 보네요. 『애니메이션 잡담』


잊고 지내더니만 벌써 이 시기가 되었네요.
홈페이지도 이쪽에 만들어놓은 상태
 http://ast2011.sitemix.jp/

현재 예선 조 편성까지 모두 된 상태로군요.

하지만 작년에도 말했듯이 올해는 개인적으로 이쪽 중계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네요.
작년까지라면 이쪽에 심취하여 여름을 한창 불사를수 있었지만, 작년이 워낙 흥행 부진한데다 안티모에로 진행된 것도 있고 기존 애정작들은 점차 떠나가는 반면 새로 나오는 작품들이 대체로 버닝할 만큼 끌리지는 않는 면도 있기 때문이지요.
(알아서 잘나갈것같은 마도카☆마기카나 애초에 이쪽계열이 아닌 일상 제외하면 기껏해야 침략! 이카무스메 정도?)
한때 국내외로 흥성했던 사이모에를 갈라파고스화시킨 주범인 '프록시 규제'가 이번에도 통용되는 점 역시 한가지 이유.

주위 분들을 보더라도 올해 중계하고자 하는 분들은 안 보이는 것으로 보아, 네이버 블로그에서 Lafir님의 2005년 중게로 시작되었던 사이모에의 국내 중계는 올해 결국 전멸이 될 듯 싶습니다.
단 한 분이라도 중계하기를 희망하신다면 생각해볼 여지는 아직 있습니다만.

다만 후회없이 감상했거나 감상중인 작품에 대한 정으로서
올해 출전하는 아래 신규 인원들에 대해서는 올해 사이모에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오오카미 료코@오오카미씨와 7인의 동료들>>
<<이카무스메@침략! 이카무스메>>
<<에류시아루트이마(엘시)@신만이 아는 세계>>
<<쿠로네코 고쿠우 루리@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카나메 마도카@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아케미 호무라@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메리 나이트메어@꿈을 먹는 메리>>
<<빅토리카・드・블루아GOSICK -고식->>
<<토와 에리오@전파녀와 청춘남>>
<<칸자키・H・아리아@비탄의 아리아>>
<<혼마 메이코@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룬@A채널>>
<<마츠마에 오하나@꽃피우는 이로하>>
<<아이오이 유우코@일상>>
<<시노노메 나노@일상>>
<<박사@일상>>
<<마키세 쿠리스@Steins;Gate>>

2011/07/09 17:44

3분기 신작들 감상 시작... 이번에도 볼게 많네요. 『애니 감상, 정보 등』

요사이에는 일에 치이는데다 탈덕까지 해서 애니에 대한 열정이 점점 사라지는 감도 있지만
그래도 볼 애니는 늦게나마 꾸준히 챙겨보게 됩니다(...)

지난 2분기가 한손에 꼽을 정도로 워낙 풍작이라 사실 이번 분기는 두 속편 말고는 별로 기대를 안했지만
성향도 여러가지로 골고루 분포된데다 이중 적지않은 작품들이 예상치않게도 좋은 인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현재 2쿨진행중인 일상, 이로하, Steins;Gate와 함께 3분기를 보내게 될 작품은 일단 7가지
나츠메 우인장 3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이 둘은 뭐 빼놓을수 없겠지요?

그밖에 신작으로 지금까지 체크리스트에 들어간 것은
신의 메모장
신의 인형
세이크리드 세븐
이국미로의 크로와제
단탈리안의 서가

그밖에 좀더 두고보아서 감상여부를 결정할 것들
돌아가는 핑드럼(전위연출이랄까 1화가 다소 미묘)
로큐브(열혈 스포츠물이라는데 대놓고 노리던 -_-)
유르유리(전분기 A채널보다도 캐릭터로 날로먹는감이 있던. 물론 A채널은 재미있었지만)
BLOOD-C

반면 1차적으로 하차결정
마요치키(작품성향을 익히 들은바 있어. 국내에서는 반응이 뜨거운 것이 의외)
THE IDOLM@STER(순전히 아이마스에 관심없는지라. 작품팬이라면 챙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언젠가 천마의 검은토끼(작품 퀄리티 자체에 대한 의구심)


사실 3분기 특성상 5작품만 얻어가도 많이 보는거라 생각하지만
- 특히나 볼 작품 자체가 적은 와중에서도 연간 최악의 작품이 나왔던 06년이나 작년을 돌이켜보면 -
올해는 제법 괜찮은 작품이 많이 포진된 것 같습니다.
(그뿐이랴? 다음분기에는 (가장 주목받을 하가나이를 제외하더라도) 건담AGE, 샤나3기, WORKING!!및 이카무스메 2기, 타마유라 등 어마어마...)


그런데 7월신작을 체크하다가 문득 느낀 점이

"아니, 올해도 어느새 반이나 지났어?"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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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현재 감상중 작품-


빙과
사키-saki- 아치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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